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김직란 의원(민주, 수원9)은 11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이전과 경기 동남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10월부터 1년간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경기 동남부지역(수원, 용인, 성남) 대략 319만7천명 인구가 상주하며, 경기도 1360만 인구의 23.5%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수서 3호선이 수원 광교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용서고속도로가 현재 포화상태이며, 향후 수원, 용인, 성남 입주세대가 7만 세대에 이르고, 2021년부터 2026년 완공예정인 오산~용인고속도로는 5개소의 IC를 거치기 때문에 완공시점에는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임이 자명하므로 반드시 수서3호선이 광교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한층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홍지선 철도물류항만국 국장은 “서울이 협조를 요청할시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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