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브랜드인 세븐브로이는 2018년 7월 양평공장을 신축한 뒤 생산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2일 ‘양평맥주’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윤순옥, 이혜원, 황선호 군의원,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정 군수는 “수제맥주 대한민국 NO1인 세븐브로이 ‘양평맥주’ 출시로 양평은 지평막걸리와 더불어 2개의 주류생산 기업으로 양평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민선 7기 들어 23개사의 중소기업을 유치했고 신규일자리 118명을 채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세븐브로이 양평(주)같은 강소기업유치를 통해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초청 호프미팅 만찬주’로 소문이 난 세븐브로이의 양평맥주는 물 맑은 양평에서 최첨단 시설로 빚은 ‘향과 신선함이 다른 수제맥주로 벨기에 전통농주의 대표격인 ‘세종’ 스타일의 맥주에 세븐브로이만의 드라이 호핑 공법으로 생산된다.
맥주는 병당 330㎜로 월 45만병을 생산해 편의점 등 수도권 지역과 농협하나로 마트 전국매장, 할인점으로 이달 20일부터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수 사장은 “양평맥주가 물맑은 양평을 전국으로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지역의 대표 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븐브로이 공장일대를 레저캠핑문화타운으로 만들어 수제맥주와 함께 레저캠핑문화타운으로 발전시켜 레저캠핑 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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