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림3·5동(권역중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점수)에서는 제3권역 일반동(송현3동, 송림4동, 송림6동) 및 창영복지관과 15명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토토즐! 멘티멘토(1:1) 단합대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 도모 및 따뜻한 복지공동체 의식 확대를 위해 사회복지관 거점 복지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토토즐!!)’행사를 추진해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관내 초등학생 15명과 함께 지난 6월 동구 브랜드데이 축구 관람을 시작으로 총 5차로 진행됐다. 이날은 마지막 토토즐 일정으로 주안CGV에서 ‘아담스패밀리’관람과 멘티멘토(1:1)에게 편지 써주기 등의 단합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은“야구, 축구, 아쿠아리움, 스틸랜드, 아담스패밀리 영화관람 까지 올 한해는 너무 많은 추억을 갖게 됐다”며,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토요일이 기다려졌는데 마지막이라서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점수 위원장은“작은 손으로 쓴 아이들 편지 하나하나에 행복하다, 감사하다는 글들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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