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7일 소통실에서 김포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전자·정보·통신·제어 분야의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시킨 최첨단 미래 교통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에는 7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자율주행 등 미래 교통에 대비한 중장기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계별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 7대 주요서비스 분야는 ▲교통관리(실시간 교통흐름, 돌발사고 관리, 실시간 신호제어 등) 대중교통(버스운행정보 안내 등) ▲전자지불(유료·혼잡 통행료,대중교통요금,주차요금 등) ▲교통정보유통(교통방송, 주차정보 등 민간에 정보제공) ▲부가교통정보제공(교통관련 여행정보 제공) ▲지능형 차량, 도로분야(자율주행, 도로 첨단화) ▲화물운송(화물차량 운행,물류정보 관리)이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교통정보가 제공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가장 원하는 분야에 정책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 사업으로 차량 통행속도 15%~20% 향상, 교통사고 20% 감소,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제공으로 이용자 편익을 극대화하고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까지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단계별 추진 전략에 의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계획이다.
김포 = 조이호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