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소원택시’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립합창단이 연주하는 합창뮤지컬 ‘소원택시’가 다음달 6일과 7일 2일간에 걸쳐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6일은 오후 7시, 7일 오후 3시와 7시에 각각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해 초연과는 달리 새롭고 다양하게 꾸몄다. 귀에 익은 가요와 눈에 익은 장소들을 바탕으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신비로운 노인 ‘노신사’가 이끄는 시간여행 속에서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야기 속에서 대중가요가 펼쳐진다. 특히 삶을 살아가며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오는 ‘가족’ 에 대한 이야기가 눈과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고 시는 밝히고 있다.
전석 무료이며, 생태문화도시시흥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사전예매가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3)에서 안내 한다. 


◇목감도서관 다채로운 공연 개최
시흥시 목감도서관이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설문조사와 함께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꾸몄다.
우선 오는 22일에는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써니의 상상이야기’가 지하 다목식에서 펼쳐진다. 
엄마의 잔소리와 일 하기를 싫어하는 주인공 써니가 마법으로 모든 일을 대신해주는 마법나라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오는 28일에는 초등학생 1~3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인형극 ‘나는야 해결사 개’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어 다음달 7일에는 시민100여명을 대상으로 곰돌이의 크리스마스 선물 인형극이 공연된다. 
한편,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목감도서관(031-310-2586)에서 안내한다.


◇연성동행정복지센터 작품 발표회 개최
경기 시흥시 연성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19년 연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 & 초청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재능과 지역 내 주민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되는 주민 발표회가 먼저 열린다. 이어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작품발표회는 발표와 전시부문으로 나눠 진행 된다. 발표는 통기타, 요가필라테스, 난타, 다이어트댄스와 지역동아리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시부문은 캘리그라피, 유화, 연필화, 꽃차 시음 등이 행사장 밖에서 열린다. 
초대 가수 축하공연은 노래 ‘한잔해’와 화려한 입담으로 유명한 영기(개그맨 겸 가수)의 진행으로 가수 최희선, 유상록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시흥 = 이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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