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3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사회적경제 다시서기 창업 컨설팅 수료식’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창업 및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설팅은 지난 10월 1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약 6주간 45시간 과정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날 21명이 뜻깊은 수료를 했다.
이번 하반기 컨설팅은 하반기 창업교육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사회적경제 조직 창업에 필요한 창업계획서 작성 등 참여형 실무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실 수업 외에 전문가가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면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거나 창업하려는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이번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노하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상반기 창업교육을 통해 기초과정 40명, 심화과정 20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수료생 21명을 포함해 올해 8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앞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가 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2020년에는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를 활용하여 공동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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