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단속을 피해 게임기를 개변조 후 불법으로 게임장을 운영해 부당 이익을 챙긴 30대 바지 사장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광역풍속단속팀은 게임장을 차려 놓고 게임기를 개변조해 게임장을 불법으로 운영한 바지 사장 A(34)씨 등 3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9월 인천 미추홀구 2곳과 인천 서구 지역 1곳에 사행성 불법 게임장을 차려 놓고 게임기를 개변조해 불법 영업으로 6000여 만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게임기 개변조 등의 불법 영업에 대해 지속적 단속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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