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노선 인덕원역 설치 ‘주목’
GTX-C노선 인덕원역 설치 ‘주목’
  • 김기종 기자
  • 승인 2019.11.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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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 국토교통부 검토

 

경기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안양 인덕원역 추가 설치 여부가 최근 이 지역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강력한 설치 요구가 지자체에서 정치권으로까지 확산됐다
16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안양 동안을)은 지역민들에게 보낸 ‘심재철 지역발전 보고’를 통해 “최근 국토교통부가 인덕원역 설치 검토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9월에 확정되는 기본계획안에 인덕원 설치가 확정 되도록 정부부처와 수차례 면담하고, 촉구 했다”고 덧붙혔다.
특히 그는 “수차례에 좌절 됐던 인덕원~동탄전천사업과 관련해 호계사거리역 등 지역내에 3개역 설치를 성사시킨 저력으로 GTX-C노선 인덕원역 설치를 반드시 성공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경기 안양시는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GTX-C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인덕원역 설치 및 차량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하고, 관련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역 정차의 기술·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통합정거장 환승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해 인덕원 정차를 위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인덕원은 수도권 철도교통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GTX-C 노선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이와 함께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 개통으로 인덕원은 수도권 최대의 환승역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도권 철도교통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GTX-C 노선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과천에 GTX역이 신설되면 수많은 환승객이 또다시 이동해야 해 비효율적이며 이로 인해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인덕원역 추가 신설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인덕원역 신설은 경제성이 없다며 배제하고, 예정대로 정부과천청사역을 확정했다. 특히  배제 이유가 이전 역인 금정역과 역간 거리가 5.4km로 짧아 표정속도 110km에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여기에 곡선으로 건설된 인덕원 구간을 GTX가 통과하기 위해 새로운 직선철도와 역사를 신축해야 하며 막대한 예산이 추가 투입된다는 설명이다. 
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지난 2007년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옛 국토해양부)에 제안해 추진됐다. 
GTX는 지하 40∼50m의 공간을 활용, 노선을 직선화하고 시속 100km 이상(최고 시속 200km)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광역교통수단이다. 30∼40km로 운행되는 기존 수도권 지하철과 비교하며 최대 7배 가까이 빠르다. 
총 연장 74.2km에 이르는 GTX=C노선은 국토교통부가 약 4조3000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의 용역은 다음달중 자문회의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완료된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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