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기북부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특히 19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동파 피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경기북부지역 기온 분포는 3~6도 사이로,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아 다소 춥겠다.
이번 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3~14도 사이가 예상되며, 영하로 떨어진 아침 기온은 주말에나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지난 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이번 주는 특별한 비소식이 없다가 일요일인 24일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 환경부 기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 대기질은 19일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기확산이 원활해져 주 중반까지 ‘보통’ 단계가 계속될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광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