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문화원은 지난 12일 자월면에서‘옹진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옹진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타악 퍼포먼스 공연, 트로트 공연, 판소리공연을 비롯해 자월 주민자치동아리 풍물팀의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자월면 주민들은 “섬지역이라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었는데 다양한 공연을 주민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태동철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문화행사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폭 넓고 다양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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