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시52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2층 2학년 1반 교실 내 학습용 컴퓨터 부근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실 내 컴퓨터와 텔레비전, 에어컨, 책상 등이 불에 타 약 9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배선의 압착과 손상에 의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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