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는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3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0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8일에는 나상길 의장의 정례회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구정연설이 있었고, ‘제233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예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19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12월 6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12월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여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안건은 조례안 8건, 예산안 4건, 동의안 및 의견청취 2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6건이다.

나상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연간 의정활동에서도 가장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본예산을 다루게 되는 만큼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감사를 실시하고, 예산안 심사는 한정된 재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감안하여 세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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