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 황진희 의원(민주, 부천3)은 18일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각급 학교에서 시행하는 과학실 실험사고와 중학교 배정 문제를 중심으로 질의가 이뤄졌다.
황 의원은 각 교육장에게 학교에서 시행하는 과학실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과 중금속인 수은계열 보관 및 처리 문제 등을 묻고, 환경부가 만들고 있는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안전하고 적정한 처리를 당부했다.
황 의원은 먼저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권역별로 배정하는 방식과 원칙을 따져 물었다.
수원교육장은 초등학교 졸업생이 중학교에 배정할 때 중학군과 중학구 배정하는 문제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해소하고자 내년도에 용역을 발주해서 적정한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에 황 의원은 행정적인 부분에서도 변화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다양한 요소들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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