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고은정(민주, 고양9) 의원이 지난 18일 진행된 소통협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포트나잇, 로컬 페어 트레이드 제품 개발 등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을 각별히 요청했다.
고은정 의원은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작년 10개의 시·군에서 올해 15개의 시·군으로 확대시행됐다”며, “포트나잇을 처음 개최하는 시·군의 경우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개선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질의를 시작했다.
서남권 소통협치국장은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중심으로 윤리적 소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통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도록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고 의원은 “시·군에서는 공정무역에 대한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공정무역심의위원회, 지역 민관거버넌스 구성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시군별 역량이 다른 만큼, 예산 및 활동 지원에 있어서 지역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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