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센트럴푸르지오 푸르미봉사단 이충숙 부녀회장 일행은 최근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벼룩시장 개최 수익금 117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푸르미봉사단은 지난 2018년 4월에 입주한 광주센트럴푸르지오의 부녀회 13명이 주축이 된 봉사단체로서 올해 세 차례 벼룩시장을 개최, 자율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과 중고용품 및 먹거리 판매 수익금을 모아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회장은 “입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한 벼룩시장의 성금을 모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게 돼 뿌듯하다”며 “매년 주민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남기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선뜻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특화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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