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19일 화교소학교(중구 차이나타운로 55번길 21)에서 119소년단원 60명과 함께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7시 40분부터 9시까지 정문 및 후문에서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깨띠를 메고, 피켓을 들고 “불조심, 화재예방”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에 적극 임했다.
한편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나면 대피먼저 ▲119다매체 신고 방법 ▲주방용 소화기 비치 ▲소화기 갖기 운동(119를 비치합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화재예방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화교소학교 이리리 선생님은“아이들이 자발적인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 화재를 주의하게 되는 것 같다”며 “오늘 119소년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해주신 중부소방서 소방관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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