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 시상식에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환경 촉진 및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천시가 제7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설명]부천시가 제7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주관하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경쟁력 발전의 신성장동력인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린다.부천시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전 직원의 PC에 설치해 소프트웨어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소프트웨어 관련 예산을 수립하여 정품 소프트웨어 보급 및 정기적인 사용점검 등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 2020년 1월 윈도우7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10 업그레이드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관련 라이선스(GAS)를 도입해 소프트웨어 산업보호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상조 정보통신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및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불법 소프트웨어 0%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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