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박윤영)는 19일 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농해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실·국과 유관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가운데,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먼저 유광국(민, 여주1) 의원은 “농정예산 확대에 대한 소관 부서의 다각적 노력 촉구”했고, 성수석(민, 이천1) 의원은 “학교급식 신규품목 도입 관련 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참여 등 실·국간 협업 강조”했다. 
소영환(민, 고양7) 의원은 “농정분야 홍보비의 효율적인 운영 당부”했고, 장현국(민, 수원7) 의원은 “농정해양 분야 간 활발한 사업공유 체계 강조”, 김철환(민, 김포3)의원은 “부서 상호 간 협력에 따른 친환경퇴비 정책 수립 요구”했다. 
또한 백승기(민, 안성2) 의원은 “안성시 축산복합단지 조성사업 관련 도 차원의 갈등 해결 방안 모색”, 염종현(민, 부천1) 의원은 “G마크 인증제도 및 친환경 농산물 선정 관련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마련 요구”했고, 안혜영(민, 수원11) 의원은 “농어업인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 및 예산 반영 확대 당부”를 김성수(민, 안양1) 의원은 “도내 산림 관련 녹지 확충 및 사후관리 철저 촉구”를 주문 했다.
이어 박윤영 위원장(민, 화성5)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WTO 개도국 지위 상실과 예측하지 못한 가축전염병의 발생 등 농정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경기도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보완해 달라”고 덧붙였다.
황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