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청소년수련관(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 수련관 1층 소극장에서 지역 환경교육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시민 대상으로 ‘산울림 환경교육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부천 지역환경교육센터(2019-3호)로 지정됨을 기념하고 부천 내 환경교육 프로그램 중점센터로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하여 열렸다.

이 날 식전행사로 생태환경 중점 특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 청소년 수련시설 4개소가 모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 (참여기관)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산울림 환경교육 포럼은 1부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기념식, 2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으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는 협력단체로서 함께한 지역 환경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수련관 청소년환경동아리 생태탐사대의 기념식수 전달이 있었다. 기념식수 전달을 맡은 최효선 청소년은 “앞으로도 산울림이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2부 포럼 주요 내용은 ▲국가환경교육의 현황과 미래(환경부 김희경 전문위원) ▲학교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방안(송내고등학교 안재정 교사) ▲지역 사회환경교육의 사례(부천YMCA 김기현 사무총장) ▲타 지역 기초환경교육센터의 사례(경기도청소년수련원 김경훈 주무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인근 학교 및 환경단체, 청소년유관기관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환경교육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였으며 관계자 간에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양승부 관장은 “오늘 진행된 포럼을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필 환경시대, 재미있는 환경교육, 쓸모있는 환경교육, 함께하는 환경교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업무협약
기념식
기념식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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