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6시17분께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은고개계곡삼거리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고 처리 중 2차 사고가 나 2명이 숨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몰던 4.5t 화물트럭이 광주에서 하남 방면으로 가던 중 유턴을 하다 반대방향에서 오던 B씨의 i30 차량과 부딪히면서 발새했다.
이어 별다른 부상없이 두 차량의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사고 처리를 하던 중 하남에서 광주 방면으로 가던 C씨의 소렌토 차량이 이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C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