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승자, 공공위원장 나혜균)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19년 삼니웃 특화사업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대월을 만들어 보아요’란 주제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대월면 소재 동아아가월드어린이집을 비롯 대월어린이집, 씨앗사랑어린집 등에서 300명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협의체에서는 ‘대월면 삼니웃을 알리고 각 가정에 어려운 상황에 처 했을 때나 발견 했을 때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라는 문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과 삼니웃에서 준비한 다육이 화분을 전달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이번 행사로 인해 아이들이 작은 정성이라도 다 함께 힘을 모으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원장님과 어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모은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대월면 불우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나눔 활동에 동참한 어린이들이 미래에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할 수 있도록 참된 역할을 하는 어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어린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전달한 성금 74만6800원은 경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대월면 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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