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지난 2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한 ‘2019 강화 뮤지컬 갈라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신득상 군의회의장 및 의원 등 내빈을 포함해 약 1,200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본 공연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 인기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과 손준호가 꾸민 이번 무대에서는 ‘think of me’, ‘이룰 수 없는 꿈’ 등 다양한 뮤지컬 공연에 삽입된 주옥같은 곡들로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환상의 선율을 자랑하는 국내 최정상급 라이브 밴드가 함께해 그 열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공연을 통해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유독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소중한 분들과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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