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특화사업 ‘분노폭탄다루기’ 4차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폭력예방특화사업 분노폭탄다루기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1단계 자신의 분노수준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 마지막 4단계는 자신의 분노 핵심키워드를 알아내고 화를 다스리는 연습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분노를 조절하는 연습을 통해 조기에 학교폭력예방을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또래관계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인하사대부고 솔리언또래상담자는 행사 당일 프로그램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인솔을 도왔다. 
또래상담자 중 한 학생은 “축제 부스운영으로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정신이 없었지만 끝나고 나니 보람차고 전교생을 위한 상담관련 축제부스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간 사업으로 진행되는 학교폭력예방특화사업 분노폭탄다루기는 내년 3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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