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5일 송도사업소 주민편익시설 파-3 골프장에서 ‘사랑의 자선골프 라운딩’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프장 정기휴장을 활용해 직원들과 함께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팀 170여명이 참여해 모금된 자선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단 파-3 골프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과 함께 스포츠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지역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인천시로부터 하수·분뇨·생활폐기물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것이 주된 임무로 50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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