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공직 비리 신고를 활성화하고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패·공익 클린신고 핫라인’을 새로이 구축했다.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한 ‘클린신고 핫라인’은 시민 누구나 공직 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전화번호(032-320-6399)와 전자우편 주소(cleansingo@bcf.or.kr)다.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패와 불합리한 제도·관행, 임직원 비리 등을 자유로이 신고·제보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은 재단 감사관에게 바로 전달되며 감사관은 지체 없이 조사해 처리에 나선다. 허위 신고와 부정 목적 신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명 신고가 원칙이나 신고자의 신상과 신고 내용은 철저히 비밀 보장된다.

임직원의 부조리 행위에 대한 신고가 사실로 판명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으며 처리 과정과 결과는 신고자에게 통보된다.

구체적인 신고 절차와 방법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의 ‘클린신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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