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운영 시설 전반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대비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점검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복사골문화센터, 부천역지하도상가를 비롯해 노외주차장 등이며 △소방안전(소화기·소화전·화재감지기) △전기안전(전기누전·합선여부) △가스안전(가스밸브상태) 분야로 세분화해 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공사 측은 다중이용시설인 복사골문화센터와 부천역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고객 관점에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정기적인 점검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공사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사 최우선 가치인 고객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하절기 안전점검을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 바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침여, 주요 관리시설의 안전 생활화 홍보 및 재난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정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