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9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는 우원균 행정복지국장과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전문성을 갖춘 심의위원 6명이 모여 지원 기준 초과자, 연장 지원 등 총 8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구는 늘어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지원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기준에 초과하더라도 위기상황이 인정되면,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한시적 활성화” 방안에 따라 매월 긴급지원심의를 실시해 위기상황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19년 11월 현재 총 72세대가 심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었고, 지원 종료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원균 행정복지국장(긴급지원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구민에게 안전망이 되는 긴급심의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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