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26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2019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에는 119재난대응과장 및 자문의사 등 8명이 참석해 현장활동 중 감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오늘 회의에는 ▲구급대원 안전, 감염방지에 관한 사항 ▲감염방지용 소모품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 건강검진에 관한 사항 ▲기타 구급업무 관련에 대한 의견사항이 추진·논의됐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 활동 소방대원의 감염방지와 건강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며 “각종 감염위험으로부터 대원과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감염방지 보호장비 구매나 감염관리실 운영 등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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