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새마을회(회장 원웅재, 부녀회장 조춘화)는 지난 26일 원곡면사무소에 사랑의 김 115박스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원곡면 새마을회에서 폐자원 모으기와 휴경지 농사 등을 통해 얻은 수익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초소근무 일당을 기부한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원웅재 회장은 “새마을회에서 기부한 부식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건호 원곡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발 벗고 나서 주는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이 원곡면 전역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회에서 기탁한 김은 마을회관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안성 = 오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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