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지회장 박천광)와 원곡동분회(회장 양근준)는 원곡동에 위치한 (사)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동포 및 외국인을 위해 삼계탕 등 점심 나눔 행사와 쌀(20kg) 2포를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원곡동분회는 지난 22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고려인 동포와 다문화 시설 이용자를 위해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박천광 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 양근준 동분회협의회장, 고영인 지역위원장과 안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박천광 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족 및 고려인동포들에게 미리 관심을 갖지 못한 점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그들이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수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원장은 “우리 센터는 도움을 호소하는 그 어떤 외국인 한 사람에게라도 결코 섭섭하게 돌아가게 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성실한 봉사를 하는 단체”라며 “다문화 가족을 신경 써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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