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행감장에서 연설문 낭독, 행감기간 출장 '혼쭐'
용인시의회 행감장에서 연설문 낭독, 행감기간 출장 '혼쭐'
  • 장형연 기자
  • 승인 2019.11.28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도시공사 경영기획실장 행동에 내달 5일 행감 다시 열기로

용인시의회 2019행정사무감사 자치행정위원회의 용인도시공사 감사에서 김운봉 위원이 내년 6월까지 임기인 김춘식 용인도시공사 경영기획실장에게 그동안 근무하면서의 소회를 이야기해달라고 요구. 갑작스레 제안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던 자치행정위 위원들은 김 실장이 미리 준비한 퇴임 연설문을 들고 탁상으로 이동해 낭독하자 아연실색. 유진선 위원장이 정회를 요구하고 속회 후 재정회를 요구했고 퇴장한 의원들간 고성이 오고 갔다. 한 위원은 누군가의 요청에 의해 김실장에게 미리 연설문을 준비하게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낸 것.

결국 자치행정위는 괘씸죄(?)를 적용해 용인도시공사를 상대로 한 행감을 내달 5일 다시 열기로 했다. 이에 용인도시공사의 한 직원은 제대로 열 받으신 것 같다며 고개를 흔들었다.

행감기간 회계과장은 '출타중'

직원 가족 문상 갔다가 출장복명서로 혼쭐’...김종수 1부시장이 사과

도시건설위원회 시민안전담당관의 행감장에서는 용인시민 안전 보험이 도마위. 시민들을 위해 25000만원의 보험에 가입했지만 3월부터 현재까지 보험금 지급액은 1천만원 그쳤다. 윤재영 위원은 관내 농기계 사고로 다친 농민이 올해만 205명에 달한다며 질타. 윤 위원은 또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배경도 의심쩍다며 정회를 요구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보험 전체 자료를 요구하기 위해 회계과장을 호출하면서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마침 김홍신 회계과장이 직원 가족의 문상을 갔던 것.

오전 11시에 비상 호출된 김 과장은 오후 2시에 부랴부랴 의회에 출석해 행감중 회계부서의 장이 주무팀장을 대동하고 오전 출장에 대한 호된 질책을 받았다.

이후 윤 위원이 출장은 언제 갔느냐고 묻자 김 과장은 “1148출장복명서를 썼다고 밝혔다가 강웅철 위원장이 직접 나서 “11시에 호출했는데 1148분 출장복명서를 썼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또 다시 정회를 요구했다. 이날 속개는 이종수 제1부시장이 위원회에 출석해 집행부를 대신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 410. 도시건설위원회는 5개 보험사가 공통으로 진행된 용인시민 안전 보험을 감사관의 특별감사를 요청키로 했다.

용인=장형연 기자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142, (고잔동, 크리스탈빌딩 208호)
  • 대표전화 : 031-235-1111
  • 팩스 : 031-235-0107
  • 고충처리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훈
  • 법인명 : (주)경기매일신문
  • 제호 : 경기매일
  • 등록번호 : 경기 가 50020
  • 등록일 : 2010-09-07
  • 발행일 : 2010-09-07
  • 발행·편집인 : 우정자
  • 사장 : 김유림
  • 편집국장직대 : 황영진
  • 경기매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경기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