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8일 개최한‘2019 구리시 전 계층 채용박람회 with 일뜰날’에 7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해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리시 일자리센터, 구리새일센터,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구리시니어클럽 등 지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채용 정보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구리시 인근 우수 기업 32개 업체가 참여해 총 203여명을 모집하는 규모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에 방문한 700여명의 구직자 중 378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했고, 간접 참여 업체 37개 업체에 대한 이력서 접수에 92명이 지원하는 등 구인·구직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많은 구직자들이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유관기관의 직무적성검사, 노무 상담과 취업 성공 패키지 등 구직 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과 취업 타로카드 등의 부대행사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구인 업체의 채용 결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미 충족된 구인 수요에 대해 적합한 구직자를 재추천하고,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추가 일자리 매칭 및 최신 취업 정보 안내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교육 및 상담, 알선은 구리시일자리센터(☎ 031-550-2317~20),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031-550-8390~92)에서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리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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