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재활용 수거율 증대를 위해 28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7개면 주민들에게 하반기 자원재활용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8일에 영흥면 늘푸른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교육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수영 교수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종이팩 및 캔류, 병류, 폐건전지, 폐가전제품 등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방법, 종이팩 종량제봉투 무료교환사업, 음식물 혼합배출금지 안내, 생활 속 1회용품 줄이는 방법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옹진군민에게 자원 분리배출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원재활용 주민교육을 매년 반기마다 진행하고, 분리배출 캠페인 및 홍보를 적극 실시해 옹진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