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시 경안 청솔봉사회(회장 김용숙)는 지난달 29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공헌한 봉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안 청솔봉사회는 1979년 11월에 결성돼 현재 15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지역의 40년 역사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및 관내 노인들에게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고 홀몸어르신 밑반찬 제공, 노인복지회관 배식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경안 청솔봉사회는 창립 40주년이라는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모범적인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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