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원호 부천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 출마 결심
[인터뷰] 정원호 부천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 출마 결심
  • 정석철
  • 승인 2019.12.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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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간인 부천시체육회장 선거 …정원호.김영태.정윤종3파전 양상
[사진설명]정원호 부천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 출마 결심
[사진설명]정원호 부천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 출마 결심

부천시체육회 2020년 1월  신임회장(민간인)  체육회장 선거을 앞두고 부천시체육회장 후보자 윤곽이 서서히 나오고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지방자치체장이 체육회장을 겸직 할 수 없게 됨에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정원호 부천시복싱연합회 초대 전 회장은 12월 2일 “ 민간인 체육회장 시행을 앞두고 지역 체육발전에 대해 고민을 해왔고 부천시체육회의 현안을 풀수 있는 적임자는 본인이다”며 “주변 권유도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과거 복싱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체육관련 강사로 오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 체육계에서 오래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부천은 물론 대한체육회 등으로부터 체육회 운영에 대한 일부 모순점도 있고 논리적 연결 안 되는 부분도 있다”며 “이는 선수로 활동을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일 못하는 사람을 가르치고 등 떠밀어서 출마를 권유하지 말고 체육인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체육회장에 출마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회장은 “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 취지인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인데 무엇보다도 정치와 체육 분리가 가능할 지는 의문부호가 뒤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자치단체의 종속 관계에서 결국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자치단체로부터 인사와 예산이 독립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체육인들의 열정을 모아 부천시체육회를 위해 봉사할 마음을 정했다"며"이제 부천체육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체육인들이 부천시체육회의 잘 이해할 수 없는 정책과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고, 국민체육진흥 발전은 물론 부천시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체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질을 높여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앞으로 부천체육도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 왔다. 지자체 예산이 적재적소에 시민들과 선수들을 위해 쓰여야 하는 것을 비롯해 부천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지금처럼 몇몇 단체로 쏠림 지원은 없어야 한다”며"가입된 모든 종목별 생활체육인들이 건강한 스포츠 활동, 행복한 여가활동을 통해 불평불만 없도록 맞춤형 지원 등 스포츠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부천시체육의 발전을 위한 헌신과 열정을 다할 그런 일꾼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원호 회장은 “선거 과정은 물론 선거후 후폭풍을 예상하여 후보 단일화에 따른 추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지를 남겼다. 후보 단일화로 회장을 추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지금 상태에서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후보와 대화의 창구는 항상 열려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체육계의 한관계자는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며 다만 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연회비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중도 포기하는 후보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식 공식화, 확정된 바 없지만 만약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될 경우 매년 1억원에 달하는 연회비를 납부해야 하는데 이번 회장의 임기인 3년을 감안하면 3억원을 기본적으로 써야할 것 같다”며 “또 이외에 일부 업무추진비 등 부수적으로 써야하는 금액까지 합하면 이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최종 후보군 없이 무투표 당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왼쪽)부천시축구협회 김영태 회장.(오른쪽) 정윤종 수석부회장
(왼쪽)부천시축구협회 김영태 회장.(오른쪽) 정윤종 수석부회장

한편 부천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은 정윤종 수석부회장, 정원호 부천시복싱연합회 초대 회장, 부천시축구협회 김영태 회장 등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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