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달 29일 관내 동인천역사 내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2019.11.25.~2018.12.01.)을 맞이해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 공무원 및 여성권익시설 2개소(중구가정폭력상담소, 푸른희망담쟁이)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인천역사를 통행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신고 및 대처요령이 적혀있는 폭력 예방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알렸다.
구 관계자는 “갈수록, 불법몰래카메라 범죄, 데이트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폭력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주간을 계기로 해 여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구민들에게 알려서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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