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소장 김권철)는 지난 11월 2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트리 점등식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과도한 음주는 간질환, 암, 알코올성 치매 등의 발생률을 높이며,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체적 손상뿐만 아니라 재산상의 손실까지 발생시켜 절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직원들은 ‘금연·절주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 예방 및 절주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동구의 월간 음주율이 55%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관내 음주폐해 및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까지 지속적으로 올바른 절주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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