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이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새로 위촉하고 위원 역할수행에 대해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일 중구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제8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및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2020년부터 2년간 활동할 새로운 위원으로 구성됐다.
사각지대 발굴, 주민력 강화 등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을 맞아 협의체 위원으로서 활동에 대해 다시한번 되짚어 보고 다양한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홍인성 중구청장은 위원 한명 한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대표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람이 중심인 복지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