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동구 송림동 37-10번지 일원상에 공사 중인 대헌학교뒤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구주민 우선공급을 위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대헌학교뒤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18년 2월 착공해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며, 39,095.2㎡ 부지에 건축되는 주택은 59㎡(A, B, C), 74㎡(A) 4가지 타입으로 7개동 최고 29층 920세대가 공급 될 예정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 공고는 사업지구에 거주했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원주민 우선 공급분이며 신청기간은 2019.12.9.부터 2019.12.11.까지로 견본주택에서 현장 접수하고, 잔여세대 일반분양은 2020년 이후 분양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정비기반시설을 개선하고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정비·개량하는 사업으로, 그 동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 유출이 있던 동구에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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