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민주·의정부1)은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열린 ‘2019 예술로 행복한 학교만들기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했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금일 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융합교육정책과 하태훈 장학관은 <학교예술교육종합 계획(2019~2022)> 전반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2부 토론회 1토론자 경기문화재단 한승연 팀장은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의 위상과 역할, 마을에서 예술하기>를 통해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를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문화예술의 소비자, 향유자, 생산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토론회 진행 과정에서 최경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조례」에 따라 4년마다 학교예술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돼 있다”며, “현행 2019~2022년 종합계획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연계성 강화, 창작활동 강화,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 조성, 예술 융합수업 모델 확충, 학생 위주의 프로젝트 활성화 등을 반영했으나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청·교육지원청 주도의 학교예술교육으로서의 한계, 학교예술교육 주체 역량 미흡 등이 부족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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