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민주,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3일 의회 집무실에서 ‘경기도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열린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은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주최로 열렸으며, 고봉태 경기도 아동돌봄과장, 박현동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장, 정지혜 경기도의회 입법조사관 등 청소년쉼터 관계자 10여 명이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은 국가와 사회의 당면한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는 게 저의 일관된 신념이라면서, 그동안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애써주신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 정책 추진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강조해 온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조례가 개정된다면 관련 근거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거지원과 통합적 자립지원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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