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K리그투게더X원미지역아동센터
[사진설명]K리그투게더X원미지역아동센터

부천FC1995 사회공헌활동 Red Hands의 12월 프로젝트 ‘K리그 투게더 X 부천FC1995’가 부천 원미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시작했다.

지난 4일(수) 오후 부천 원미지역아동센터 학생 30명이 부천종합운동장 내 풋살장을 찾았다. 학생들은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의 안내에 따라 몸풀기부터 시작했다. 이 후 두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미니 운동회가 진행됐다. 골대에 짐볼넣기 운동을 시작으로 낙하산 달리기, 기차협동달리기 등의 단체운동을 진행했다. 이후 모양판 뒤집기와 훌라후프 돌리기,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그리고 마지막 20분 미니축구 등 총 8가지의 프로그램로 알차게 미니운동회를 진행했다.

부천FC1995는 하루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육활동을 진행했고 팀 대결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전달했다. 무엇보다 음악과 레크레이션이 함께해 실제 운동회처럼 아이들이 활발히 참가했다.

[사진설명]K리그투게더X원미지역아동센터
[사진설명]K리그투게더X원미지역아동센터

원미지역아동센터 한매억 시설장은 “인생은 만남이다 라고 했듯이 부천FC와의 따뜻한 만남이 정기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동들이 많이 행복하고 꿈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날은 춥지만 남녀 학생들이 이렇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루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리그 투게더 X 부천FC1995’는 다음주 부천노인복지회관, 부천상록학교 그리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방문하며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한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