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m 혼성계주에 출전한 선수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최민정 선수(왼쪽에서 2번째)
▲ 2000m 혼성계주에 출전한 선수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최민정 선수(왼쪽에서 2번째)

 

지난 11월29부터 12월1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최민정, 박지원, 김지유 선수가 8개의 메달을 따내며 성남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같은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박지원 선수는 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5000m 계주 은메달, ▲김지유 선수는 1500m 금메달,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 등 8개(금6, 은1, 동1)의 메달을 따냈다.
최민정(2017년 입단), 박지원·김지유 선수(2019년 입단)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으로 성남시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다.
선수들은 중국 상해로 장소를 이동해 12월6일부터 12월8일까지 월드컵 제4차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 밖에 같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 김민석(남)·김현영(여) 선수는 같은 기간에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ISU(국제빙상연맹) 스피드 월드컵 3차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은 소속 선수 9명중 5명(쇼트트랙3, 스피드2)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중국에서 개최될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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