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5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오영철 옹진군부군수, 옹진군의회 조철수 의장, 방지현 부의장, 김택선 의원, 백동현 의원, 신영희 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옹진군 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옹진군 농업대학은 2013년 개교 이래 옹진 농업의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245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43명이 입학해 최종 41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1년 동안 학생들이 농업대학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성적우수자와 공로상, 특별상, 개근상 등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철 옹진군부군수는 졸업생들의 인생 2막을 축하하며 이날 축사를 통해 “올 한해 여름철 태풍과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인내심과 지혜로 풍년 농사를 일궈주신 옹진군의 농업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 후에 농업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과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해 옹진군의 농업발전에 많은 기여 당부드리며, ‘농업인이 편안한 풍요로운 옹진건설’에 많은 도움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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