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은 지난 6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수원)에서 열린 『중부일보 제1회 다산의정대상』에서 기초정치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산의정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본받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반에 걸친 눈부신 의정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경우 수여하는 상이다. 
경인지역 내 광역·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 기초의원 중에서는 신 의장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 제1회 다산의정대상에서는 총 10명의 의원(광역6, 기초4)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득상 의장은 평소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은 물론, 특히 청와대 및 인천시청·인천시의회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주민들을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으로 초청해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등 열린의회를 구현했으며, 제1회 강화군 실향민 합동망향제를 개최해 강화를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신득상 의장은 “영광스러운 수상에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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