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브라보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Passion·열정” 전석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전국 46개의 거점기관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안양-Bravo!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배우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공감대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의 지역 연계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세대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던 8월 기획공연인 “더 뻔뻔한 음악회”와는 달리 이번 제7회 정기연주회는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안양시민들을 위해 ‘Hungarian Dance No. 5 · J. Brahms’와 ‘CanCan · J.Offenbach’을 시작으로 하이든이 남긴 교향곡들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큰 소리로 잠든 청중을 깨웠다는 일화로 유명한 ‘하이든 제94번 놀람 교향곡’ 전 악장 연주한다. 협연곡으로는 ‘Concerto for Trombone - G. Wagenseil’ 과 ‘The Typewriter- L.Anderson’ 등을 연주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특별출연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와 보다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안양 = 김기종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