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기북부지역은 큰 추위는 없겠으나 밤사이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한파가 조금 물러난 대신 미세먼지가 심해져 주 중반까지 나쁨~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이번 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0~11도 사이가 예상되며, 수요일인 11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추워지겠다.
14일에는 밤부터 새벽사이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현재 환경부 기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 대기질은 대기 정체와 중국 쪽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로 주 중반까지 ‘나쁨~매우 나쁨’ 단계가 계속될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결빙돼 위험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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