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 7일,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4회 동구청장배 이종격투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이종격투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종격투기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13개 클럽 200여 명의 일반 선수 및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링과 매트에서 열띤 경기를 펼쳐졌다.
오승민 동구이종격투기연맹 회장은 “이종격투기는 단순히 몸을 만드는 운동이 아니라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이종격투기가 구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체육운동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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