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구꿈드림장학회에서는 동구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근로장학생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근로장학생은 동구꿈드림장학회에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장학사업으로 동구청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과 사회실무 업무에 참여함으로써 직업체험의 기회와 함께 1인당 최대 160만원의 장학금도 함께 지원받는 등 대학생들의 자립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장학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장학생 모집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2020년도 1학기 기준 2, 3, 4학년생으로 공고일 현재 재학생 또는 휴학생(휴학생은 2020년 1학기 복학 예정자)으로 직전 학기 성적이 4.5만점에 3.5(B+) 이상인 자에 한한다.
접수는 12월 9일부터 16일까지로 구비서류를 갖춰 (재)동구꿈드림장학회(동구 금곡로 67, (송림동, 동구청 4층 교육아동청소년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30명의 근로장학생을 선발하게 되며, 합격자는 1월 2일부터 31일까지 동구 관내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이번 근로장학생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근로장학생 선발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동구청 교육아동청소년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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