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9일 ‘2019년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결과 공유회’를 진행한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참여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대학과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를 통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발표회와 전시회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9일 저녁 6시 굴포먹거리타운 내 문화공간인 락캠프(길주로547 지하1층)에서 그동안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에 함께 참여했던 주민 및 단체를 초대해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굴포문화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 단체들의 사례공유와 2020년도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에 담고자 하는 아이디어 라운드테이블, 참여자 간 네트워크 파티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부평구청 굴포갤러리에서는 올해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중심으로 추진된 지역거버넌스 활성화사업 및 굴포문화 활성화사업의 과정과 결과를 기록한 사진 및 영상 전시를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과 공유회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부평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부평구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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